[앵커]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소 옅어지면서 경기도 중부권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조금전 해제됐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황사가 옅어졌어도 미세먼지 농도는 아직 높다고요?
[기자]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맑은 날씨인데 아쉽습니다. 공기가 탁합니다.
나오실 때 황사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오르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도 일시적으로 높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기 남부와 경북 김천, 대전 동부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은 전 시간대보다는 미세먼지 상황이 많이 나아졌는데요.
그래도 현재 세제곱미터당 83마이크로그램으로 주의 수준이고, 날도 쌀쌀해서 점심시간인데도 4.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속초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속초를 비롯한 강원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 11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3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제주도로 가보겠습니다.
아침과 비교하면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죠.
낮에도 평년을 2~3도 가량 밑돌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 8도, 전주 9도, 대구 10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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